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 3:28) 갈라디아서를 읽고 있다가 마음에 너무 울림을 주신 구절이라 28절은 보자마자 그림 스케치가 떠올라서 끄적여대다가 구도를 어떻게 해야하나 싶을 때쯤 완성이 되었다. 이게 아이패드로 작업했을 때에 색감과 다른 기기에서 본 색감이 많이 차이가 나서 조금 아쉽긴 했었다. 그래도 만족스럽다. 이번에도 아가들이 색칠공부 할 수 있도록 흑백버전을 올려두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한글 뿐아니라 영어로도 적어놓아서 어른들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재배포는 금지하며 자유로이 개인적이든 상업적이든 사용이 가능하다. 공감 또는 댓글 남겨주면 다음 제작할 때에 큰 힘이 된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엡 4:16) 이번에는 에베소서 말씀을 가지고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어보았다. 이번 말씀카드는 '마디' '마디'를 강조하고 싶어서 사람을 그려놓고 각기 다른 색깔들로 칠해보았다. 주님이 우리의 머리 되시니 (빨간색은 예수님의 피 상징적인 색이라 생각해) 머리는 빨간색으로 칠했다. 완전히 빨간색이면 무섭기 때문에 빨강 원색은 아니다. 두번째 버전은 촛불을 상징했다. 사실 의도하진 않았는데 글자를 배치하는 과정에서 어쩌다보니 촛불 모양으로 배치가 되어 겉에 테두리도 그려주었다. 색칠을 할 수 있게 흑백버전은 검은 테두리를 만들어두었다. 어른들도 요즘은 컬러링..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시 119:105) 주황색을 배경으로 하여 그려보았다. 무지개 색깔 차례대로 빨간색부터 해보려니까 너무 강력한 색인 듯 싶어서 주황색으로 해보았는데 문득 그냥 떠오른 말씀이 시편 119편 말씀이라 바로 그 말씀을 적고 가운데에 예수님을 그렸다. 그리고 나서 보니 예수님을 그린 선만 너무 얇아서 이미지파일로 내보내기를 했을 때 조금 자글자글하게 보이는 면이 없지 않아있어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벡터로 작업을 했는데도 이렇다니, 아니면 이게 아이패드의 한계인가 싶었다. 컬러버전은 주로 핸드폰 바탕화면, 잠금화면이나 SNS 프사 등등에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 아이들과 함께 색칠공부나 가위로 이미지를 오며 말씀을 공부하는 것으로는 흑백버전이 유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