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개신교인들이 사용하는(천주교인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 아마 성경 출판사도 다를 것이기 때문)성경책 맨 뒷 부분에는찬송가 부분이 있다. 대부분 찬송가를 옛 찬양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악보를 참고하는 용도나 가사를 보기 위한 용도로보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작품을집필하고 있는 와중에그 시기 이전에 만들어진 찬송가들이 무엇이 있는지 공부하고 조사해서정리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표로 만들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 찬송가는 의외로작곡이 된 해와 작사가 된 해가 다른 경우가종종 있어서그런 부분을 어떻게 알아보아야 하나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큰 과제 중 하나였다. 하지만 그런 부분이이미 찬송가에 다 나와있던 것이었다.정답을 내가 이미 가지고 있던 셈이다.그래서 필자는 세번 정..
아산 지역 혹은 천안에서 살고 있는크리스천 청년이라면한 번 참여해봐도 될 예배인 것 같아포스팅해본다. 천안 신방동에 있는여명교회에서 청년들과 연합예배를 한다는내용의 광고가 전해졌다. https://www.kardia.co.kr/ KARDIA JESUS EDYFYING DRAMA PERFORMERS카르디아 예수 (약칭, 카르디아) 입니다. 카르디아는 헬라어로 심장, 마음 을 뜻합니다.kardia.co.kr 개인적으로 카르디아라는 그룹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제이어스 정기예배 때도 초청되어함께 예배드리기도 했나보다.관련 영상은 아래를 참고. 여명교회에서 주관하는카르디아의 드라마 워십,에천안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함께 와서 예배드릴 수 있길 소망한다. 여명교회에서 매달 첫째주 금요일마다연합예배를 시도하고 있는 ..
보통 필사라고 하면 손으로 쓰는 것을 흔히 생각하는데컴퓨터나 핸드폰으로 하는 온라인 필사는 없을까,찾고 있다면 의외의 곳에서 필사를 할 수 있다. 바로 한컴타자이다. 그것도 한컴타자 웹사이트에 들어가면다양한 필사들을 할 수가 있다. https://www.hancomtaja.com/ko 한컴타자 – 한글과컴퓨터의 타자 연습손끝으로 전해지는 즐겁고 유익한 한컴타자의 타자연습과 게임을 즐겨보세요.www.hancomtaja.com 한컴타자는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그 한컴타자가 맞다. 스크롤을 내려 맨 아래 부분을보게 되면(구)한컴 타자연습 다운로드라는 것을발견하게 될 텐데이것이 흔히 타자연습을 할 때많이 해보았던 설치형 타자연습이다. 한번 회원가입을 하고서로그인을 하면다양한 활동들을 통해포인트들을 모을 수가 ..
우연찮게 신간을 선물받게 되었는데 너무 두껍길래 아니, 대체 어떤 내용이면 이렇게 두꺼울 수가 있지? (살짝)벌써부터 지루해하면서 책을 들춰보게 되었다. 사실 되게 재미없게 논문 같이 줄줄 쓰여져 있을 줄 알았는데 뭔가 평신도들도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는 성경공부를 혼자서도 나름 재미있게 할 수 있게끔 빈칸 넣기가 되어있었다. 또 이 빈칸넣기가 "그냥 정답을 넣는 형식적인 절차로 결국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 했을 때는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어렵고 성경을 무조건 읽고서야 답을 할 수 있는 구조였다. 책을 사서 보면 알겠지만 이게 생각보다 성경을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 벽을 조금은 허물게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또 성경을 읽을 때 그냥 무작정 읽으면 그게 오래 못 간다는 것을 다..
묵상 : 18절에 후새가 압살롬에게 한 말 "내가 여호와와 이 백성 모든 이스라엘의 택한 자에게 속하여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이다." 하는 얘기에 압살롬이 거부감 없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말인 것도 있겠지만 하나님을 섬긴 다윗의 가정에 속하는 압살롬이었기에 여호화 하나님의 이름 또한 본인이 알고는 있으며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러나 삼하 15:7-8절에 나오듯이 압살롬이 다윗에게 여호와에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한 부분만 보아도 마치 오늘날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면 하나님을 믿겠다고 떼쓰는,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내 정욕을 채우기 위해서 믿는 오늘날에 많은 그리스도인..
묵상 : 다윗이 약해진 때를 틈타 악한 무리들이 들끓고 그 믿음 좋아보였던 다윗도 그런 상황 속에서 가끔 옳은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 하나가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순간에 더 달려드는 악인들이 참 밉다. 꾀를 써서 다윗에게 접근해 그를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었는데 다윗은 알아채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어제 그것이 무슨 뜻이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다는 다윗의 모습에 이어 오늘은 해설에 나온 것처럼 시므이로 저주하게 허락하신 것이라면 달게 받겠다는 그 모습이 정말 고난과 힘든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악인들에게 각각 취해야할 태도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게 하셨다. 특히 오늘날 그런 고난과 나에 대해 적대감을 가진 사람들을 마주할 때 다윗처럼 여호와께서..
묵상 : 답답한 다윗이 드디어 움직이는 것인가. 대책도 없고 안타까운 그런 상황 속에서 밧세바 사건 이후 하나님과 교제를 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그런 뚜렷한 행동을 보여주지 않았던 다윗이었다. 왕으로서 누리는 풍족한 주변 환경 때문인지 일이 바빠서 그런건지. 결국 본인이 힘든 상황이 오니까 그제서야 하나님을 찾는 모습을 보고 다윗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주님은 상황이 어떠하든 간에 나와 교제하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는데 때때로 나는 주님이 나를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시하며 나를 위해 살다가 내가 심적으로 육적으로 힘든 상황이 올때만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는다. 그리고서는 바로 바뀌지 않고 해결되지 않는 것 같으면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러나 오늘..
묵상 : 8절은 마치 오늘날 교회는 가기 싫은데 용돈은 필요한 자녀가 하는 말투같아서 웃겼다. 오늘 본문에서는 압살롬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긴 하는구나, 하고 조금 의외다? 생각했던 것 같다. 또 본문에서는 압살롬이 부지런히 준비하고 계획하고 그것들을 실행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그것들이 압살롬이 똑똑하고 명석한 사람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았다. 또 한편에서는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이 다윗이 젊었을 적과 오버랩 되기도 했는데 결국 그 목적과 의도에 하나님이 계시느냐 하는 것이 다윗의 ‘젊었을 적’과 지금의 압살롬의 모습이 아주 다르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의 모습은 ‘아버지나 그 아들이나’ 이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는 내가 아무리 스스로 생각할 때 이것이 정의로운 것, 혹은 이것이 옳은 ..
묵상 : 오늘 본문 보면서 다윗이 답답했다. 압살롬을 두고 왜 이렇게 방치를 해두는지. 몇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어떤 한 사람의 겉모습은 멀쩡해 보일지 몰라도 가정 안에서의 모습은 형편없는 걸 보게 되었다. 내 죄를 압살롬이 알아채고 지적할까봐 두려워했던 걸끼? 아니면 아들에게 제대로 아버지 노릇을 못해줬다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어서? 아니면 자신이 아들에게 자신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하는 것이 수치스러워서? 그 꼴을 신하들에게 보여주면 망신당할 것이라 생각을 했기 떄문에? 결국 명분이 생기고 나서 압살롬을 데려오면서 그 상태로 또 방치를 한다. 대체 부모가 됐으면서 왜 그런걸까. 반대로 압살롬도 마찬가지이다.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낳을 정도의 나이가 됐으면 부모의 마음을 입장을 생각해볼 법도 한데 압살롬은..
묵상 : 잘 알지도 못하는 자가 충고랍시고 하는 말을 들을 때 보통 나의 반응이 어떤지 돌아보았다. 시큰둥하고 혹은 겉으로만 긍정을 표하고 속으로는 불평하며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고 원망하지는 않았나. 더욱이 한 가정의 일을 가지고 제 3자가 얘기하는 상황이면 더더욱 거부감과 불쾌함이 들것이다. 게다가 저 당시 ‘왕’의 권위는 굉장히 무겁고도 함부로 나설 수 없는 것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단도 오늘 본문의 여인도 다윗에게 열심히 돌려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런 것 치고 여인은 나중에 후반부로 가면서 누구라도 알아챌 만큼 다윗에게 권유한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떤 사람이 얘기하든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보여주시고 깨달았으면 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