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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영어공부하려고
꽤 사용은 했지만
꾸준히 사용은 못하다가
최근에 매일매일 해보자하고
결심하고 나름 꾸준히 하려고 했더니
5달 정도가 지났다.
영어 뿐만 아니라
모든 언어는 꾸준히 사용해야
느는 것이 확실히 맞는 것 같다.
필자는 영어공부는 듀오링고와
케이크만 사용한다.
요즘은 듀오링고와 비슷한
무료 영어학습 앱들이 많아서
자신에게 잘 맞는 것으로
찾아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도구 탓을 할게 아니라
학습자가 얼마나 의지가 있고
집중을 할 수 있으냐에 따라
달려있는 것 같다.
듀오링고를 130일 이상 사용해보니
영어를 내뱉는 것에 있어서
전보다 조금씩
주저함이 덜 느껴졌다.
이 게시물에서는
어플 레이아웃(?)과
학습 진행 방법,
듀오링고 앱에 있는 좋았던 점,
신박한 기능이나 이벤트(?)
등을 다룰 것이고
어떻게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지 등의
가입절차는 다루지 않겠다.
먼저
카테고리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보겠다.
매번 어플을 열게 되면 볼 수 있는
진한 연두색(?)과
하얀 듀오링고 로고
듀오링고를 접속하게 되면
왠만해서는 첫째로
왼쪽 같은 화면이 뜰텐데
듀오링고는 좋은 점이
공부를 하다가
"어? 이번 단계는 쉽네?"
혹은
"내가 어느 정도일까?"
하는 것을 확인해보고 싶거나
레벨업 하고 싶다면
건너뛰기가 있다는 것이다.
그럴 때는 오른쪽 이미지에
저 초록 버튼을 눌러서
테스트를 해보아도 좋을 것이다.
대신 기본 영어학습은
하트가 5개까지만 있어서
오답을 낼 때마다 하트가 줄어드니
최대한 반복되는 문장들 속에서
드러나는 문법과 단어들을
외울 것!
그리고 두번째로 보이는 것이
발음을 연습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기본 영어 공부 부분에서
오답이 많아서 하트를 다 잃게 되면
그 날 공부량을 채우지 못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트가 없을 때
발음 연습만 해도
그 날 영어 공부를 했다는 것으로
체크가 되어서
틈틈히 사용하고 있는
발음 공부 부분이다.
생각보다 영어발음이 오묘하고
어렵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된다.
그래도 계속 반복해서 발음 할 수 있도록
학습시켜줘서 재미있다.
세번째는 첫번째, 두번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심화과정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복습을 더 철저하게 시켜준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사실 자주 사용하지는 않고
두번째 카테고리 할 때처럼
하트가 없거나
아니면 기본 영어학습이 지겹다고 느껴질 때
기분전환겸 사용하는 카테고리이다.
그 외에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경쟁심을 이용할 수 있는 랭킹이 있고
친구와 같이 협력하며 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 같은 것들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듀오링고가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그래픽, 레이아웃 등이
시각적으로 좋다는 것이다.
위에 이미지에 뱃지 같은 것들도
획득할 수 있고
내가 외워야겠다, 혹은
이 표현 써먹어야겠다며
이미지를 다운 받아볼 수도 있고
위에 갈색, 보라색 이미지처럼
소소한 미션들을 주기도 해서
그것들을 해나가는 재미가 있다.
또 이렇게 번역하려고 해야하는 문제에서는
멘붕 오지 않도록
새로운 단어가 있을 때는
저렇게 보랗게 강조가 되어있어서
눌렀을 때 그 뜻을 알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너무 좋다.
새로운 단어가 아니어도
언제든지 단어 뜻을 모를 때면 저 단어를 누르면
뜻이 나와서 전혀 부담스럽지가 않다.
힌트를 다 주면 무슨 공부가 되겠느냐
싶을 수도 있는데
듀오링고가 무지하게 반복학습을 하게 한다.
그러니 외워질 수밖에 없다.
번외로 모든 문제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답을 할 때 일일이 타자를 치는 것이 아니라
터치(혹은 클릭)만 하면 되는 문제라서
너무 간편하다.
오늘 하루, 한번이라도
기본 학습을 마쳤다면
듀오와 이 세계관 속 캐릭터들이
끝까지 잘했다며
난리부르스를 춰준다.
또 좋은 점은
내가 까먹을 것 같으면 알림이나 메일로
공부하라고 해주는데
내 개인적으로는 핸드폰을 켰을 때
바로 눈에 있어야 생각이 날 것 같아서
(솔직히 알림은 거슬린다고 생각했었다)
위젯을 폰 홈화면에 설치했다.
저기 노란 배경에
썬글라스쓰고 널부러져 있는
듀오가 있는 것이 위젯이다.
여기에서는
위젯설치하는 법은
핸드폰마다 다를 테니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다.
듀오링고의 좋은 점은
위젯 이미지가 계속 변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하는데
안할 수가 없다
(듀오 너무 귀여워..)
또 듀오링고 좋은 점은
게임하듯이
아이템을 장착할 수가 있어서
예를 들면 어떤 날은 내가
너무 바쁜 날이어서
듀오가 위에 위젯으로 화를 낸다하더라도
들어가서 공부를 할 상황이 아니다!
하더라도 내가 쌓아온 기록을 지켜주는 아이템이 있다.
혹자는
"결국에는 내가 그 날 공부를 했다고 하는게 아니라
템빨이잖아, 그게 무슨 공부야!"
할 수도 있겠는데
기록을 꾸준히 이어간다는게
공부의욕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하기 때문에
내가 돈을 써서 템을 사는게 아닌 이상은
공부를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이거는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이나 마찬가지다.
자기 자신을 통제도 못하면
그게 사람인가.
물론 한번에 되는 것이 어려우니
계속 반복해서 노력하자,
하며 마음 먹는 것도
사람이니 할 수 있는 것이다.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해보자.
정리해보면
듀오링고의 좋은 점
1. 디자인이 뛰어나다.
2. 뱃지 획득 같은 다양한 소소한 미션으로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3. 게임처럼 상대와 경쟁하거나 친구와 함께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4. 부담되지 않도록 힌트를 많이 준다.
5. 팝업 알림창이나 메일 말고도 위젯의 기능이 너무 좋다.
6. 꾸준히 기록을 포기하지 않도록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도 듀오링고는
꽤 알려져 있는 것 같았는데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디자이너들 오픈톡방에서
듀오링고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었었다.
그 만큼 괜찮은 공부어플이라는 것 아닐까?
굳이 돈을 쓰지 않아도
공부가 재미있고
부답스럽지 않게,
그리고 꾸준히 할 수 있게
그 환경을 잘 조성해주도록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얼마나
많이 연구했으면 그랬겠나싶다.
이제 연말인데
듀오링고에서 신기한게 나왔다.
연말정산도 해줘?
좋다 이거~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연말정산도 해주는 것을 보니
괜찮지 않은가?
차근차근
단어공부와 영어 말하기 연습을
익숙하게 하고 싶다면
듀오링고 어플을 적극 추천한다.
옛날에 한국어 사용자들은
영어만 가능했는데(한 계정에)
지금도 물론 한국인들은 영어만
공부할 수 있지만
한 계정으로 다양한 언어 배우기를 할 수 있다.
한국어>영어
밖에 안되지만
영어>일본어, 중국어, 등등
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옛날에 한계정에
여러단어 공부하는 게 잘 안되었을 시절
계정을 하나 더 만들어서
일본어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을
했었다.
계정을 로그아웃했다 로그인했다
하는 것이 불편해서 지금은
자연스럽게 잘 안쓰게 되었지만
나는 그렇게 해서(일본어>영어)
한자를 눈에 익숙하게 하는데에는
큰 도움이 되었었다.
무료 외국어 어플을 찾는다면
듀오링고 추천이다.
물론 무료라 광고는 조금 나오긴하는데
광고 보기 싫다면 유료로 결제하는 것도 추천!
(유료버전을 체험하는 것도
듀오링고에서는 언제든지 경험하게 해주니
한번 체험해보고 결정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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