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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모든 장르 중에 판타지는 기본이라 할 정도로 좋아해서 

국내에서 꽤 유명한 판타지 소설 중에 하나인 

[룬의 아이들]에 대해 소개 해보려고 한다.



일단 이 소설을 만든 작가를 알아보자.


전민희(1975년 10월 22일 ~ )는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이다. 

1990년대 말 나우누리에 연재한 세월의 돌을 통해 데뷔했다. 

휘경여고와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특유의 미려한 문체가 특징이다. 

세월의 돌 후속작인 태양의 탑을 연재하던 중, 

표지를 만든 일러스터가 표절했음이 밝혀져 그 때문에 계약이 파기되어 

한동안 태양의 탑은 집필을 중단하게 된다. 

그 후 제우미디어 출판사와 계약한 후 소프트맥스와 함께 기획한 

룬의 아이들 시리즈를 새로이 집필했고, 

2015년 현재 1부 윈터러와 2부 데모닉까지 완간된 상태. 

데모닉 집필 중간인 2004년부터 첫 작품 세월의 돌을 개정해서 출간하기도 했다.

출처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A0%84%EB%AF%BC%ED%9D%AC




전민희 작가의 여러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내가 읽은 건 룬의 아이들 밖에 없다.

'유일하게'지만 룬의 아이들은 1부 윈터러와 2부 데모닉을 합치면 총 15권이 된다. 


 한국 판타지 소설 중에서 이렇게 긴 이야기에 탄탄한 스토리, 

해외로도 출간이 될 정도로 유명하고 인기있는 작품은 몇 없다고 생각이 되는 데 

그래서인지 이 소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때마다

나도 덩달아 뿌듯해지는 소설이라 생각한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룬의 아이들은 현재

1부와 2부가 나와있다.



1부는 윈터러2부는 데모닉이라고 불리는데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1부 윈터러를 더 재미있다고 하는 팬들을 많이 본 것 같다.

이건 뭐 개인차가 있으니 그럴 수도 있겠는데

필자는 데모닉을 더 좋아하는 팬들 중 하나이다. 

(그래서 중고로. 데모닉은 전권 다 소장하고 있고 윈터러는 너무 좋았던 장면이 있는 책들만 소장하고 있다.)


판타지, 로맨스 다음으로 좋아하는 장르가 추리쪽인데 아마 그 영향이 아닐까.

데모닉은 좀 머리를 굴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데 그런 점에서는

아주 내 취향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다.


1부와 2부는 주인공이 다르다.

1부 윈터러의 주인공은 보리스 진네만

2부 데모닉의 주인공은 조슈아 폰 아르님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3부의 주인공은 이스핀 샤를이 아닐까 하는 소문도 있다. 

(이스핀 샤를에 대해서는 소설과 게임 테일즈위버를 참고)

내 기억엔 보리스와는 검술 대회에서 만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조슈아와는 글쎄. 네냐플학원에서 만나지 않았을까?

금방 잊어먹어서 다시 읽어봐야겠다.


1부 주요 인물은 

주인공인 보리스 진네만, 보리스의 친형인 예프넨 진네만, 

보리스의 검술 스승인 나우플리온, 보리스를 도와주었던 란지에 로젠크란츠,

보리스가 사랑하는 여자인 이솔렛 정도라고 생각한다.

2부 주요 인물은

주인공인 조슈아 폰 아르님, 조슈아의 친누나인 이브노아,

이브노아의 남편 테오,

조슈아의 제일 친한 친구인 막시민 리프크네,

조슈아의 그녀(?) 패션디자이너(?)가 되고픈 클라리체 데 아브릴, 그리고 1부에 나왔던 란지에 정도?

중요한 건 2부 막바지에서 1부의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보리스, 루시안, 티치엘 같은 친구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거 너무 좋은 것 같아...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이 본편에 등장하거나 하는 그런

연결고리가 있는 것?

룬의 아이들은 1부랑 2부를 보면 알겠지만

마지막에 각 캐릭터들이 네냐플이라는 마법학원에서 만나게 되고

그 곳에서 마법 관련 공부하는 것으로 나온다(?). 

엄청나게 사건사고가 많지만 결국 마지막은 학원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이 시리즈를 중학교 때 봤었는데... 성인이 된 후에도 아직 안나온 상태니

대체 언제 나올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어서 3부가 나왔으면..!




룬의 아이들,

1부에서는 다급하거나 감동적이거나 했다면

2부에서는 혼란스럽고 긴장감이 높은...?


두 시리즈 다 너무 좋으니

스펙터클, 감동적, 판타지, 드문 드문있는 로맨스, 훈훈한 꽃브로가 있는

소설을 원한다면 룬의 아이들 어떨까?



룬의 아이들 관련 게임 - 테일즈위버



룬의 아이들 네이버 팬카페 - 네냐플의 티타임



전민희 작가 블로그 - 오랫동안, 뭔가 열심히 만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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