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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big_ocean.official/
최근에 떠오르는 신인 아이돌이 있다.
바로 빅오션인데
뉴스에서도 타 아이돌과는 다른
특이한 점을 빅오션의 특징으로 눈여겨 보았다.
그것은 멤버 전원이 청작장애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돌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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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케이팝에 관심있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호응을 얻고 응원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음에도
스마트워치의 진동과 인공와우,
그리고 시각적으로 세어주는 숫자나 빛으로
박자를 예측해
계속 연습하는 듯 했다.
인공와우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보시면 된다.
현재 한국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도 있는 사람들 중 하나가
위라클 박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위라클 채널에
현진이라는 멤버가 나와서
인터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빅오션이 데뷔한 곡은
1세대 아이돌인 H.O.T의 곡 중
'빛'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유명하다.
안무에 수화가 들어가 있다.
빅오션의 세 멤버 왼쪽부터
김지석(21), 박현진(25), 이찬연(26)
서울경제에 서지혜 기자의 기사에 따르면
그룹명 ‘빅오션’은
‘세상을 크게 놀라게 한다’는 뜻과
‘바다와 같은 잠재력을 갖고 바다처럼 전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두 가지 포부를 담고 있다.
이들은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로운 장르,
'프리-솔 팝'(Free-soul POP)을 표방한다.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언어의 장벽, 신체의 한계, 그 무엇도 방해되지 않는 편안한 음악을 기대해 달라"
고 빅오션을 소개하기도 했다.
데뷔곡인 '빛'은
H.O.T 곡이라 앞서 소개했었는데
H.O.T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이다.
최근에 SM에서 데뷔한 신인이라면
라이즈가 있는데
아래 영상처럼 라이즈와 빅오션이
만나게 되는 영상이 있다.
라이즈 팬들은
라이즈가 벌써 선배라고 불리는게
묘하고 귀엽다는 반응과
빅오션이 대단하고
응원하고 싶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요게 라이즈의 곡
'LOVE 119'인데
빅오션이 라이즈와
챌린지 영상을 함께 하게 되었다.
'LOVE 119'은
izi 의 '응급실'을 샘플링 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 크게 화제가 된 곡이다.
챌린지에 국제수화도 들어가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은 세븐틴이
빅오션의 데뷔곡에 맞춰
함께 챌린지를 해주는 모습이다.
평소에도 팬들이든 사람들에게든
싹싹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세븐틴이
함께 챌린지 영상을 찍어주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뭉클하게 만들어준다.
한편에서는 들리지도 않고
부르지도 못하는데 왜 아이돌을 하냐는 식에
날카로운 비난의 목소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빅오션은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아픔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많은 위로를 가져다 주고
용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알지도 못하면서
장애인도 아닌 배우가
연기로 장애인들에게 상처를 주고
장애인들을 비하한다는 반응으로
많은 비난을 받음과 동시에
한편에서는 장애인 또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고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다는
용기와 위로의 아이콘이 되었던 것처럼
비장애인들에게는 인식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장애인들에게는 힘이 되어주는 계기가
빅오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