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당일치기 대구 여행 추천코스(3) 서문시장
친구랑 그렇게 벌툰에서 2시간 낮잠을 자고서 2~3시쯤 일어나서 택시를 타고 이동한 곳은 서문시장이다.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려다 친구 눈에 들어온 것이 염통꼬치였다. 보기만해도 너무 맛있어 보이길래 바로 그 자리에서 구매해서 친구랑 몇 꼬치씩 나누어먹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이 날 대구 온도가 34도를 훌쩍 넘었는데 가게 사장님이 계속 싸가지고 가라고 하시는 거였다. 우리는 천안에서 와서 너무 멀어서 이동시간이 긴데 그게 가능하냐고 그랬다. 사장님은 서울에서 이거 먹으려고 포장해가는 사람이 많다면서 그게 가능하다길래 일단 구매를 했다. 구매를 하면 솔직히 최소한에 얼음팩 같은 거랑 같이 포장을 잘해서 주시는 줄 알았건만 그냥 비닐봉지에 비닐봉지를 싸서 주시는 것 뿐이었다. 나중에는 집에 다 와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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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