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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우 중에 오카모토 노부히코를 좋아해서
이분이 하신 다른 작품들 중에 볼만한 것이 있나 찾아보다가 이 영화를 발견하게 되었다.
추석 때 받은 용돈으로 사게 되었는 데 이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정말 깨알 같이 써져 있다.
[파테마] 역은 후지이 유키요가 맡았고 [에이지] 역은 오카모토 노부히코가 맡았다.
제 26회 도쿄국제영화제 특별초청작이라고도 한다.
Patema Inverse - Sakasama no Patema ED [piano]
(위에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거꾸로 된 파테마 엔딩을 피아노로 친 것도 들어보면 정말 아름답다.
성우들의 연기를 평한다고 한다면, 파테마 역을 맡으신 후지이는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여주인공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연기한것 같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에이지 정말 멋지다'고 오카모토 본인도 말했듯이 정말 멋진 남주인공이라고 느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열기구인가, 그 물체를 타고 파테마와 에이지가 하늘로 올라간 그 끝에서 하늘을 빛낸 것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을 때가 충격이었고 나름 로맨틱?했다. 좀 쓸쓸하기도 했다.
언젠가 공허한 기분이 있을 때 보면 나름 힐링이 될듯 싶었다.
정말 감동과 충격이 동시에 느껴진다.
새롭게 생각할 수도 있어서 좋았고 이런 세계관을 내눈으로 보고 듣게 만들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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