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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중철책이나 간단한 카드뉴스 같은 것들도 요즘은 인디자인 작업으로 하고 있는데 인디자인에서 소책자 인쇄를 눌러서 파일을 생성하여 PS파일을 만드는 경험을 해본 이후에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내 프린터기랑 연결되어 있는 윈도우 PC에서는 잘만 열려서 뽑히는데 다른 장소에 낯선 기기에서 그 파일을 열어서 인쇄하려고 하면 열리지도 않고 호환되는 다른 프로그램을 찾아보라고 창이 뜰 뿐이라 답답했다.
그럴 때는 항상 윈도우에 앱스토어에서 PS파일도 호환이 되는 PDF 어플을 다운 받아서 사용을 했었는데 자꾸 가입하라는 창과 유료 결제를 하라는 창이 떠서 좀 짜증이 났었다. 이것 밖에 방법이 없었나, 하고 한숨을 쉬던 차에 우연히 구글 드라이브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백업을 해둔 PS파일의 썸네일이 보이는 것이었다.
사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자주 사용하던 구글 드라이브가 이 문제를 너무 가볍게 해결해버려서 좀 경악하기도 했는데 문제가 해결이 되었으니 앞으로는 자주 사용할 것 같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 자신의 구글 계정만 잘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
평상시에 크롬을 써오던 사람이라면 바로 로그인해서 사용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익스플로러 엣지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엣지버전으로 올려보겠다. (크게 다를 건 없긴하다.)
여기 어디든 검색창에 구글을 치거나 구글 드라이브라고 쳐서 들어간다. 나는 누가 구글을 북마크로 해놓았길래 그걸 누르고 들어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구글이든 구글 드라이브든 로그인을 누른다.
만약 바로 구글 드라이브로 가고 싶다면 우측 상단에 9개 점으로 된 아이콘이 보일 것이다.
그걸 누르면 다양한 아이콘들이 나오는데 그 줄에서
이런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들어간다. 로그인을 안한 상태에서 구글 드라이브로 이동을 하려고 하면 로그인을 하라고 뜨기 때문에 바로 로그인을 하고 구글드리이브로 들어가는 방법이나 바로 구글 드라이브로 들어가려고 하는 방법이나 마찬가지이다. 엣지와 크롬의 차이는 크롬을 열면 굳이 검색할 필요나 북마크를 해두고 누를 필요 없이 바로 위에 화면 처럼 뜨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왼쪽 상단에 새로 만들기를 누르고 파일 업로드를 누르고 PS파일을 업로드 한다.
바로 썸네일이 뜨는 기기도 있겠지만 왠만해서는 업로드 한다고 바로 뜨는 것은 아니라서 조금 기다려야한다.(보통 1분은 안걸리고 새로고침을 해보면서 확인한다.)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하고 썸네일이 뜨는 것을 확인하고서 더블클릭해 인쇄 아이콘을 클릭하면 인쇄를 할 수 있다. 각 프린트기마다 다를 테지만 편집디자인은 무조건 한번 뽑아보고서 그 이후에 대량으로 뽑는 것이 낫다. 필자 같은 경우는 양면인쇄 짧은 쪽으로, 가로 그 외에는 크게 따로 손을 대진 않고 인쇄를 하는 것 같다.
왠만한 사람들은 다 있는 구글 계정만 있다면 PS파일도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해 여는 것이 가능하니 잊지 않고 잘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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