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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으로 산 두번째 핸드폰이었던
갤노트20울트라
3년 사용한 후 느낀 것들을 적어보겠다.
우선 처음 핸드폰을 샀을 때 찍어두었던
언박싱 장면들이 있으니 그것을 먼저 보겠다.
사실 출시되고 1년 뒤에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 학생할인 조금 되고 있어서
삼성카드도 있겠고 학생이니까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이용 함 해보까~~
하고선 자급제로 사보게 되었다.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는 버즈 살 때도
워치 살 때도 잘 이용하고 있는데
학생이라고 주는 혜택이나 자잘자잘한 이벤트가 있어서
이용하는 재미가 좀 있는 거 같다.
https://www.samsungebiz.com/event/galaxycampus/
갤럭시 캠퍼스
갤럭시 캠퍼스
www.samsungebiz.com
종이가방을 열어보니
내가 선택한 색깔 미스틱브론즈로
포인트를 준 상자가 예쁘게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필자는
MYSTICBRONZE/256 GB
로 구매를 했다.
이게 전 핸드폰인 샤오미 홍미노트5로 찍어서
색감구현을 제대로 못한다.
여기에서는 로즈골드 되려다만 색으로 나오는데
보정의 힘을 빌려서 최대한 비슷하게 색을 표현해보자면
요런 느낌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유광도 무광도 아닌데다
특정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명확히 말하기가 어려운
참 오묘하고도 예쁜 색이다.
사람들은 제품 구매하고 설명서랑 상자는 버린다는데
나는 모아두는 사람이라
저런 것들도 다 모아둔다.
사실 갤노트 중에서도 이 모델은
카툭튀가 심하다고 말이 많았던 모델이었다.
위에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카메라 부분이 무슨 0.2~0.3cm? 튀어 나와있는 것이
참 웃프다고 당시엔 (4년전엔) 특히 그랬었다.
케이스가 꼭 있어야지만 보완이 되는 부분이었다.
근데 나도 케이스 없이 핸드폰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딱히 상관이 없었다.
핸드폰을 최초로 켜게 되면
보이는 화면들이라 괜히 설렜다.
갤노트20 울트라는 출시 당시에는 참
말이 많기도 했던 친구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친구의 명목이 조금씩 드러나고 알아주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 같았다.
그만큼 이 기종이 요즘 새로 나오는 핸드폰에 비해
뒤쳐지는 사양이 아니기 때문인데
무려 밤에 달까지 찍을 수 있는 핸드폰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무 생각없이 달 찍어야지 하고
정말 이렇게만 찍으면 다른 카메라들과 다를 것이 없지만
최대로 확대해서 찍어보면
이렇게 찍힌다.
나는 보름달 뜰 때 주로 찍어보는데
미묘하게 달사진들이 달라지는 것들을 볼 수가 있다.
몇몇 사람들은 삼성이 카메라에 프로그램을 해놓아서
달을 찍으려고 하면 달의 사진이 뜨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들은 달 사진을 찍으려고 해서 찍힌게 아니라
주작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결과다고 하는 걸 본적이 있는데...
솔직히 내가 찍은 달 사진들만 모아두고 봐도
그런 생각이 들려다가도 쏙 들어가니
이제는 그려려니 한다.
달 사진 찍으면
요렇게 활용할 수도 있어서 좋다.
카메라 좋은 기능 중에 하나는 공연 같은걸 볼 때
좌석이 너무 멀어서
배우들의 의상이나 표정들을 자세히 볼 수가 없던 것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https://youtu.be/Ny62SeOSgHQ?feature=shared
이건 필자가 봤던 뮤지컬 중에 하나인데
너무 멀어서 잘 안보이는 거리였는데도
핸드폰이 캐리했다.
마지막 보면 원래 크기로 축소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것만 보아도 이 핸드폰이 아주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또 좋은 것 중에 하나는 필기나 그림그릴 때 유용하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로 작업을 하다가 아이패드도 사용을 해보면
무겁다는 느낌을 자꾸 받게 되어서
노트가 너무 필요했는데
몇몇 사람들은 노트는 그림그릴 때 너무 불편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https://www.instagram.com/p/CsouhkPBnmP/?igshid=MTc4MmM1YmI2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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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tv/CUSG68wh4rs/?igshid=MTc4MmM1YmI2Ng==
인스타 링크 참고
얼마든지 그림은 그릴 수 있다는 거!
https://youtube.com/shorts/VSMGxUvclOM?si=wV4ndaV5p-02QlvE
또 필기를 자주 해야해서
종이로 된 노트를 꼭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갤노트있으니까 종이가 없다싶으면
바로 S펜을 꺼내서 필기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그만큼 너무 편리하다는 것!
요즘 유튜브에 갤노트20울트라 관련해서 조금씩 올라오던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잘 검색하고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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