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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일 챙겨주고 받는 것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대부분 해결하는 추세.

 

작년 생일 때 친구가 생각지도 못한 걸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보내줘서

기쁘게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사용을 해봐야 더 구체적으로

포스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제서야 올려본다.

 

혹여나 캠코더에 이상이 생겼거나 문의를 해야할 경우에 이걸 참고하면 좋을듯

나와 같은 제품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게시물로 남겨둔다.

 

캠코더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도 같이 보내줬다.

이런걸 보고 뉴진스 디토감성이라고도 한다.

 

SIDE A

 

SIDE B

 

댓글들도 오랜만에 보니 재미있다.

꼭 들어가서 보고

OMG 공식 뮤비 댓글들도 봐주시길

 

요렇게 한 손에 (다 들어가지는 않지만)

들어오는 작은 상자에 레트로캠코더가

포장되어온다.

 

작은 상자를 언박싱하는 모습

레트로 시리즈의 두번째,

소중한 순간을 추억으로 간직해요

 

캠코더는 저렇게 뾱뾱이에

잘 싸여져 들어있다.

안에는 충전할 수 있는

케이블과 설명서,

그리고 캠코더를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다.

 

전원 버튼과 사진촬영, 영상촬영버튼

 

너무 앙증맞고 귀엽지 않나 싶었다.

레트로 감성 만들려고

고화질 비디오에 필터를 어떻게든 입혀서

그 시절 그런 감성 나오게 하려고도 하는 방법이 있던데

이런 캠코더로 찍으면 그런 필터

따로 적용할 필요없다.

 

찍어둔 영상이 없어서 아무거나.

이 영상을 발견할 지인들에게 미리 미안하다고

써두고서는 계속 글을 써본다.

 

분명 21세기에 찍은 영상인데도

 20세기에 찍은 영상마냥 

아니 그보다도 더 오래된 것만 같은

느낌은 주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물건이다.

 

본인은 간간히 영상제작을 하거나

영화를 만들어보려는 사람으로서

이런 캠코더는 종종 괜찮은 아이템으로서

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받은 선물 중에서 굉장히 맘에 든다.

 

파일 옮기는 것도 케이블 꽂고서

옮기면 되는 거라

어려운 점 없겠지만

영상 혹은 사진 버튼 조작이 조금은

적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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