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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큐텐이라는 사이트를 잘 이용해서
이 키보드도 그곳에서 샀다.
싸다고 할 때 샀었던 거라
확실히 지금은 가격이 올라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싸다고 했을 때 샀었던 가격은
거의 6만원대?
그렇다고 막 엄청 싸졌다고는
말을 못할 것 같다.
애초에 키보드가 저렴한 게 아니니까.
근데 키보드 좋아하시는 하드한 매니아분들한테는
에이 5~7만원대가 거기서 거기지 할 지도.
배송은 이런 상자에 위에 운송장 붙어서 온다.
상자에 운송장 떼고 보니
웬 자국이 있어서 조금 철렁했다.
상자를 한꺼풀 벗겨보니
여기까지는 괜찮았으나
바깥에 찍힌 자국이
안에도 있었다.
설마, 설마 하는 마음으로
일단 찬찬히 열어보기로 했다.
요즘 중국에서 나오는 제품들 치고는
괜찮은 제품들이 늘고는 있는 추세.
이 키보드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열어보니 비닐커버가 하나 씌워져 있고
아마 키캡리무버가 든 것으로 보이는
작은 상자도 같이 들어있다.
배송할 때 충격을 흡수하라고
옆에 흡음재 같은 것으로 잘 가둬져왔다.
또 다행히 바깥에서 찍힌게 안까지
피해가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생각보다 굉장히 무겁고
단단하다.
옆모습을 보면
저 두께만 보아도
저 키보드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 수 있다.
하늘 파스텔톤의 키보드랑
민트 계열 초록 키보드가 있길래
초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키보드를 골랐는데
외관으로서도 색 조합이 너무 예뻤다.
근데 요즘은 다 커스텀 하는 시대라
엄청 중요한 요소는 아닌 것 같다.
키보드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어떤 축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키보드를 결정하는 것이 달라지는 것 같다.
중국어라 몰라서
파파고로 사진찍어
번역해봤더니
그냥 스티커 뜯으라는 표시였던 것.
그렇게 아냐축
반년 넘게 사용해본 후기는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적당한 도각거림이
만족스러웠다.
쓰다보니 청축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청축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도각거리는 소리가 좋았다.
또 블루투스 연결도 잘 되고
유선으로도 잘 되어서
너무 만족스럽게 잘 사용중이다.
키보드 타건음이나
그외에
자세한 것들은 아래 영상들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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