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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전에 7장에도 다윗이 므비보셋이(8절) 한 고백처럼 (왕이신) 하나님께 "내가 누구이오며 내 집이 무엇이기에 나를 야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하고 고백하는 장면이 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서 다윗은 자신이 '그 은혜로 인하여서 살아갈 수 있었고 지금까지 인도하심을 받아왔다는 것"을 알고,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지하는데서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에게 그 은혜를 나누어주는 모습을 오늘 본문에서 보게 된 것 같았다. 해설에서는 므비보셋을 우리(나)의 모습과 같다고 한다.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받았고 다윗이 왕이 된 시점에서 그 자손들은 역적의 자손이 되어버리니 왕과 화못하게 지내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렵다. 이 상황이 마치 인간인 우리(내)가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없었던 상황에서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내)가 하나님께 갈 수 있고 성령님께서는 그런 우리의 신분이 하늘나라 상속자, 자녀인 것을 증언해주심으로 같은 식탁에서 교재할 수 있다는 것이 다윗과 므비보셋의 대화장면을 통해서 묵상할 수 있었다.

 

적용 : 자격없는 자에게 부어주시는 은혜를 감사와 기쁨으로 더욱 체험하여 그 은혜를 내 가족, 이웃, 직장 돌요 그외에 세상사람들에게 흘려보내는 하루를 살아가자, 당연한 것이 아닌 더욱 감사로 오늘 하루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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