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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살고 있는 사람

혹은 아산시민이라면

천안에서 아이폰이나 맥북 등등

수리 할 수 있는 곳 없나

찾고 있을 텐데

 

필자가 그랬다.

 

맥북에 위쪽 방향 키보드

트랙패드가 망가진 것 같아서

 

재택근무라

당장에 써야할 도구에 

문제가 생겨버리면 굉장히

곤란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438985

 

네이버 예약 :: 아이테크 천안아이폰수리센터

안녕하세요 기존 아이픽스코리아 천안직영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아이테크 천안점 입니다. 저희 아이테크 천안점은 아이폰 액정수리 및 기타 부품 교체는 기본이며, 지역내 유일하게 아이폰

booking.naver.com

 

그래서 천안에도 수리가 가능하다는 곳을 찾게 되어서

네이버 예약을 통해 날짜를 예약하고 찾아가려는데

하필

맥북 에어 M1은 안된단다...

 

착잡한 심정으로

인터넷에서 계속 찾고 있었는데

공주에 그것도 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서

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고

 

그것도 당일 수리가 가능하다는것을

보자마자 위치파악과 예약을 진행했다.

 

https://map.naver.com/p/entry/place/38431749?placePath=%2Fhome&c=15.00,0,0,0,dh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개인적으로는 천안-공주는

천안-아산이나 천안-당진 정도로

비슷하게 느껴져서

 

아시는 분이

서울가는게 훨씬 낫다고 했었지만 

(왜인지는 모름)

딱히 와닿진 않았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데

굳이 사람많은 곳엘 가야하나하는

생각이었다.

https://gongjugreen.modoo.at/

 

[공주그린서비스센터 - 홈]

[독립수리제공업체] 애플 제품 서비스센터 / 애플수리센터

gongjugreen.modoo.at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1시간 정도를 이동하면 공주터미널에 도착한다.

 

그 곳에서 한 10분 정도 직진해서 걸어가면

하얀 건물 2층에 공주그린서비스센터가 나온다.

 

공주대학교 근처라 위치도

어렵지 않게 금방 찾을 수 있다.

 

주말에 방문을 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사장님과 직원분이 계셨는데

굉장히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다.

 

 

내 맥북 상태를 보시더니

트랙패드가 그렇게 된게 혹시 물 같은 액체류를

흘리지 않았느냐고 하셨는데

만약 물을 엎었는데 말라버리면

원인을 알 수가 없다고,

 

뭔가 흘린 것을 발견하면

세척방법을 찾거나

(부분세척/전체세척/전체 부품교환 등등)

하면 될텐데

 

원인을 모르니 방법이 없다고 하셨지만

다행히 트랙패드 부품 교체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다행이었다.

 

여유를 가지면 색깔을 맞춰서

그레이로 할 수 있었지만

 

나는 당장에 급한거여서

색깔은 맞추지는 못하고

실버 트랙패드를 장착했다.

그래도 잘만 되어서 다행이다.

 

색깔을 맞추려면

한 2주 정도는 걸린다고 한다.

부품을 주문해서 장착하는 것가지 생각하면

그 정도 여유를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당일수리도 가능하게 해주셔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직원분 아니었으면

키보드캡?

조립하는 부분이

부러져있다는 것도 몰랐을 것이다.

 

내가 가끔 카페에서 작업을 하는데

내 지인 중에 한 명이 어쩐지

맥북 앞에 앉아서 구경하고 있다싶었다.

생각 할 수록 열받네...

 

어쨌거나 저쨌거나 

예약하고 방문해서 당일 수리하는 것까지

너무 잘 마무리가 되어서

감사했다.

 

트랙패드랑 키보드 방향키 수리작업은

총 273,000원 들었다.

뭐 왔다갔다한 교통비까지 생각한다면

대충 28,5000원 정도?

 

개인적으로 더 비싼

엄청난 금액이 나올 줄 알았는데

내 예상보다도 저렴하게 나온 것 같아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수리를 마치고

다시 버스터미널로 돌아가는 길

 

공주버스터미널

이 때가 점심 즈음이어서

점심으로 뭘 먹어야 하나 싶어서

터미널 주변을 조금 둘러보고 있었다.

 

 

터미널 근처에 국밥집도 있고

훠거집도 있고

중국집도 있고

김밥천국도 있었는데

 

나는 김밥천국에 가서

돈 애낀다고

김밥한줄이랑 라면을 먹었다.

 

대신 김밥에도 사치 좀 부리자고

참치김밥을 먹었다.

 

공주터미널 주변도 나름

대학가 근처라고 볼거리들이

좀 있어서 다음에는 관광차 와도 재미있겠다 싶었다.

 

공주그린서비스센터

현재 네이버에서 예약해서 방문하고

리뷰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니

아이폰이나 맥북 등 수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곳을 방문해보아도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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