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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나이가 들어갈 수록 하나님이 계시고 날 항상 지켜보고 계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는 걸까? 나이가 들고 기억력이 감퇴해서 걸까?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노아나 모세는? 다윗이 허락하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이 일어나진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해설에도 나와있듯이 영적으로 눈이 어두워진 다윗의 모습에서.  나도 나이를 먹어가며 하나님과 그 만남의 기쁨도 습관으로 전락해버리고, 은혜도 당연한 것으로 무감각해지며 그러면서 나는 하나님 나라 백성! 이라 말하며 예수님은 나의 친구! 라 떠들면서 내 손익을 따지고, 남보다는 나를 위하는 삶을 살면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라고 세상에서 외치고 다니지는 않을까 두렵다. 내가 처한 환경과 상황 처지에 따라서 하나님 섬기는 것이 변하는 이중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사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변한 것은 나인데 자꾸 하나님께 불평할 때가 많은 것 같다. 하나님은 창세 전부터 지금가지 변치 않으시는 유일한 영원한 분이신데 그런 분 앞에서 내가 옳았고 나는 억울하다는 것 마냥 주님께 떼를 쓴 것 같아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적용 : 더욱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사는 하루 되자. 주님과 멀어지지 않는 방법은 더욱 주님과 소통하고 대화하려고 하는 것=기도하는 것. 구별된 장소, 정해진 시간을 두고 더욱 기도하는 하루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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