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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본문에서는 압살롬이 중점적으로 나왔지만 나는 다윗의 모습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 무언가 예전과 달리 게으르고 나태하고 하나님과 그리 가까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였다. 다말과 암논 사건을 알게된 다윗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분노만 하고 끝났다는 부분에서 더욱 그렇게 느꼈다.  게으르고 내 욕망에만 찌들어 있으며 내 주변에 있는 것들이 내 노력으로 이렇게 되어서 성취될 수 있는 것이 합당하며 당연하다고 여기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과 멀어져 있을 때. 어떠한 길을 가고자 할 때 그 방법들이 좋고 하나님을 위한 생각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그 생각도 내 중심적인 생각이며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나에게 해주시는 말들을 통해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하나님과 멀어지는 순간 눈과 귀가 어두워지는 것 같다. 시편에서 다윗은 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것을 두려워 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의 모습을 보면 전혀 두려움조차 없으며 어떤 일에 대해서도 예전보다 무기력해보인다. 그러다가 정작 사건이 다 터지고 나서 울부짖는 그런 모습들이 내 모습과 같아서 같은 사람으로서 다윗의 인생은 우리에게 한편에 많은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적용 :  하나님과 더 대화하자, 더 가까워지자. 사람들을 통해서 하시려는 말씀을 내가 들으며 깨달을 수 있도록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있는 마음과 눈을, 들을 수 있는 귀를 허락해달라고 더욱 부르짖으며 주님을 찾는 하루 되자. 돌이킬 수있는 기회가 왔을 때 그걸 놓치지말자. 하나님의 은혜에 무감각해지지 말고 감사와 기쁨으로 하루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 동행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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